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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 설계 그리고 기구 엔지니어

열역학 이름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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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역학 이름 관련

다총33 2020. 9. 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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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역학 이름과 관련된 내용을 이야기하겠습니다. 학부시절에 각종 역학에 대해서 배우면서 이름의 규칙성을 파악하지 못하였습니다. 역학이란 학문이 한국에서 시작하지 않았고 서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역학이란 학문이 한국으로 바로 들어오지 않고 다른 나라를 거쳐서 들어왔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주도적으로 학문 이름을 번역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 포스팅 내용은 역학의 이름과 관련된 개인적인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종 역학의 이름을 들었을 때 규칙성을 느낄 수 없습니다. 물론 이름만 듣고 어떤 학문인지 유추는 할 수 있습니다. 이름에서 충분히 어떤 학문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일단 기계공학에서 배우는 역학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역학에 원래 이름을 언급하기 전 기계공학의 이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기계공학은 미캐니컬 엔지니어링입니다. 미캐니컬 뜻은 기계의, 역학의 이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기계라는 것 자체가 역학과 굉장히 관련이 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계가 동작을 할 때 역학에 대한 이해가 필수입니다. 그러니 당연이 미캐니컬이란 단어의 의미에 그 두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듯합니다. 기계공학이라는 것은 기계의 관한 것을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캐니컬의 포함하고 있는 또 다른 의미인 역학과 관련된 공학이라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이후에 역학이라는 의미로 미캐닉스를 쓰는 과목도 있습니다. 그러면 기계공학과에서 배우는 역학 순서대로 이름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순서는 오류가 있을 수 있고 학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가장 처음 역학이란 이름이 붙는 과목이 있습니다. 바로 정역학입니다. 정역학은 스태틱스라고 부릅니다. 정역학은 움직이지 않는 물체에 대한 역학입니다. 더 정확히는 정역학은 리지드 바디 강체로 가정을 하고 계산을 합니다. 즉 물체가 형태가 바뀌지 않는다는 가정으로 계산을 하는 것입니다. 이 가정으로 굉장히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스태틱스의 스탯이라는 어원은 가만히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상태, 지위라는 뜻의 단어도 스태터스가 있죠. 현재 상태를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정적인 상태를 의미하는 스태츄란 단어도 있습니다. 조각상이라는 뜻입니다. 스탯이 단어의 접두어에 붙으면 정적인 의미인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기계공학에서 배우는 또다른 역학은 동역학이 있습니다. 동역학의 영어 이름은 다이나믹스입니다. 스태틱스와 어떤 유사점도 없습니다. 뒤에 붙는 접미어가 믹스가 붙는 것 말고는 없습니다. 다이나믹스는 움직이는 것에 대한 다룹니다. 정역학은 강체에 움직이지 않는 가정이라면 동역학은 움직이는 것에 대한 계산을 합니다. 한국어로는 같은 역학이지만 벌써 두 가지 영어가 나왔습니다. 스태틱스와 다이나믹스입니다. 다이나믹스는 흔히 다이나믹 하다는 단어를 많이 씁니다. 이 단어는 일상에서 흔히 쓰는 쉽게 접하는 단어입니다. 부지런히 움직인다는 의미이죠. 역학이란 뜻의 또 다른 영어 단어가 있습니다. 재료역학의 영어 이름을 보시죠. 미캐닉스 오브 머터리얼입니다. 재료의 역학이란 뜻이죠. 아까 기계공학 할 때 미캐니컬을 썼습니다. 기계의, 역학의 라는 뜻이 있었죠. 미캐닉스는 학문 명사 접미어가 붙어 역학이라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구조물에 사용되는 재료에 힘이 가해질 때 계산을 하는 학문입니다. 기존 역학과 다른 것은 재료의 성질에 초점을 맞춥니다. 재료의 특성에 따라 다른 형태로 변형이 됩니다. 그런 것을 배울 수 있는 과목입니다. 이제 열역학의 영어 이름을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써모다이나믹스입니다. 써모라는 접두어는 열과 관련된 단어입니다. 아마도 공학 관련 업무를 하시는 분이라면 써모스탯, 써미스터, 써멀 이란 단어를 들어 보셨을 겁니다. 바로 열과 관련된 단어들입니다. 열의 움직임을 다루는 학문의 써모다이나믹스 열역학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정적인 형태를 다루는 학문이 아닙니다. 다음은 유체역학입니다. 유체역학은 플루이드 미캐닉스입니다. 흐르는 물체에 대한 역학입니다. 유체역학은 하위에 유체 정역학과 유체동역학으로 나뉩니다. 유체 정역학은 플루이드 스태틱스 혹은 하이드로스태틱스라고 합니다. 유체 동역학은 플루이드 다이나믹스입니다. 이 정의를 보면 미캐닉스가 역학의 상위 개념이라고 이해가 됩니다. 다이나믹스와 스태틱스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그 다음은 구조역학이 있습니다. 구조역학은 스트럭츄럴 미캐닉스라고 합니다. 구조역학은 특정 구조에서 역학을 다룹니다. 구조물, 다리에서 어떤 힘이 발생하여 응력 집중이 발생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 취약부를 예측하고 그 부위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역학은 파괴 역학이 있습니다. 프랙쳐 미캐닉스입니다. 물체의 파괴에 관한 역학입니다. 어느 정도 힘을 가할 때 파손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이렇듯 역학은 스태틱스, 다이나믹스, 미캐닉스 세 종류로 사용됩니다. 한국어로 통상 역학이라고 번역을 하였지만 영어 단어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름이야 어떻게 쓰든 그 함축적 의미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으면 학습하는데 문제가 없을 겁니다. 사실 이런 의미 영어 본래 이름을 안다고 역학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역학의 서로 다른 이름을 한 번씩 훑어보면서 전체 역학이 서로 어떤 차이와 공통점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속으로 정리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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