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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 설계 그리고 기구 엔지니어
영어 듣기 향상 방법 영어를 업무에서 사용하는 많은 분들이 한계가 있습니다. 바로 리스닝이 안 되는 것이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최소 12년을 영어를 배웁니다. 그 기간 동안 영어를 접하면 어느 정도 말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가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서 문제가 생깁니다. 이런 한계에 부딪힌 분들을 위해 영어 듣기 향상 방법을 공유합니다. 영어 듣기가 안 되는 이유 영어 듣기가 안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상대가 말하는 단어를 동일하게 발음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컴퓨터라는 단어를 한국인은 또박또박 컴퓨터라고 합니다. 하지만 원어민들은 해당 단어를 똑같이 발음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는 단어라도 듣는 순간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 듣기를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옵니다. 원어민..
이직 사이트 특징별 정리 신입도 마찬가지이지만 경력직도 많은 취업 채용 사이트를 이용합니다. 현실적으로 개별 사이트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어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1. 사람인, 잡코리아 신입뿐만 아니라 경력직도 사람인과 잡코리아를 많이 사용합니다. 취직을 위한 대표 플랫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직을 한다면 이 두 사이트에 본인 이력서를 올려놓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력서를 올려놓으면 헤드헌터에게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래되고 대표적인 사이트인 만큼 다양한 대기업과 중견, 중소기업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트업과 같은 기업보다는 이미 업력이 오래된 기업들 채용 정보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이나 이미 업..
재이직 도전한 경험 이직을 한 뒤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다시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결심을 한 내용과 실행에 옮긴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아직 성공하지는 않았습니다. 성공하지 않았다는 것이 옮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최종 합격된 곳도 있으나 가지 않았습니다. 그 내용은 포스팅 내용에서 다루겠습니다. 재이직 사유 1. 환경 다시 이직을 도전했던 것은 아무래도 실제 업무를 하는 것이 생각과 달랐습니다. 첫째는 환경이었습니다. 환경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말할 경우 회사가 드러날 수도 있으므로 자세히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생각했던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옮길 회사 내부 사정을 아주 잘 아는 사람이 있지 않다면 알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이런 환경이 잘 맞는 분들도..
이직 후 다시 이직을 하는 경우 이직을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이직을 하는 경우는 많을까요? 적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경력 이직의 경우 1년 안에 다시 이직하는 경우가 꽤 됩니다. 통계를 찾아서 그 수치를 넣기보다는 어떤 경우에 다시 이직을 결심하게 되는지 적어보겠습니다. 1년 안에 재이직을 결심하게 되는 경우 업무가 맞지 않는 경우 이직을 할 때 면접을 보게 됩니다. 면접을 통해서 회사도 면접자를 평가하지만 면접자도 회사를 평가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충분히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면 업무에 대한 이해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사실은 면접 과정에서 충분히 소통했다고 해도 실제 업무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종업계이거나 기존에 그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이 부분에서는 크게 실망할 ..
이 글은 엔지니어 혹은 비엔지니어라도 이직 후 겪는 어려움에 대한 글입니다. 굳이 엔지니어가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느끼실 거라 생각합니다. 1. 제품에 대한 어려움 완전 동종업계, 완전 동일한 제품 개발을 한다면 큰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게 아니고 유사 제품 혹은 제품군 자체가 바뀐다면 제품에 대한 적응에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품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이죠. 시간을 내서 제품에 대한 학습을 하고 주변 동료들에게 물어서 자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현물도 보고 학습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개인의 노력과 시간이 어느 정도 해결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2.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어려움 회사마다 각자 고유의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물론 큰 틀에서는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엔지니어 커리어 Project Manger 요구 능력 이번 포스팅에서는 엔지니어라면 성장할 수 있는 커리어 중 하나인 Project Manager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줄여서 PM이라고 합니다. 제품 개발에는 어디든 PM 조직이 있고 PM 역할이 있습니다. 역할과 역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엔지니어가 성장해서 선택할 수 있는 커리어 중 하나는 Project Manager가 있습니다. PM 업무라고 한다면 엔지니어의 영역보다는 관리의 영역에 속합니다. 따라서 직접적인 엔지니어링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제품의 특성과 회사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습니다. PM에게 좀 더 관리의 역할을 부여하는 곳도 있는가 하면 엔지니어 역량을 갖고 조언과 리딩 업무를 기대하는 곳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
기구 엔지니어 이직 경험 몇 년차가 가장 유리할까? 언제까지 가능할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구 엔지니어가 겪은 이직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겪은 내용과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를 기반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리는 내용은 이직 관련 전문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기구 엔지니어의 개별적인 경험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대략적으로 이런 가능성이 있구나 정도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기구 엔지니어 이직 가능한 연차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당연히 개인적인 상황이나 배경, 역량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이직을 쉽게 되는 경우를 보면 대리에서 과장 혹은 차장 정도까지인 것 같습니다. 연차로 따지면 대략 6년차에서 14년차 정도일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본 많지 않은 모수..
저를 포함한 많은 기구 엔지니어들이 계십니다. 현재 직무가 마음에 들고 회사의 처우도 만족한다면 이직을 고려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 마음에 들더라도 하나가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직을 고려하실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이직을 원하는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직접 겪은 좁디 좁은 경험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기구 엔지니어는 이직하기 쉬울까요? 당연히 개인 역량에 따라 다를 것이고 지원하는 회사와 직무도 맞아야 할 것입니다. 좁은 영역까지 생각하지 않고 대략적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기구 엔지니어는 대부분 모든 산업에서 쓰입니다. 사람이 만지거나 동작하는 모든 제품 개발에는 기구 엔지니어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기구 엔지니어의 수요는 매우 많다는 것이죠. 여기까지는 대략적인 생각입니다. ..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직무를 변경할 때가 있습니다. 자의에 의한 변경일 수도 있고 타의에 의한 변경일 수도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타의에 의한 변경은 그리 좋은 경우가 아닙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 타의에 의한 변경은 회사를 떠나라는 압박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 자의에 의한 직무 변경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직무 변경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회사 규모가 있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작은 규모의 회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만능이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업무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 직무 변경이라는 것이 흔치 않을뿐더러 이미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처우나 복지를 제외하면 일을 빨리 배우고 역량을 늘리기에는 작은 회사가 더 좋을 수 있습니..
기구 엔지니어가 과제를 진행하게 되면 어떤 부서와 협업을 하는지 그 3편입니다. 지난번에 금형 제작처, 양산처에서 어떻게 협업하는지를 이야기하였습니다. 제작처, 양산처와 협업은 일회성이 아닙니다. 부품 승인을 낼 때까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요청을 하고 요청을 받습니다. 그리고 양산을 하고 나서도 도움 요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좋은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기가 막히고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일들이 대부분 사람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죠. 그런 상황에 맞닥뜨린다고 해도 화를 내서는 안 됩니다. 더욱이 협업을 하는 다른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본인이 속한 회사가 갑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흔히 말하는 갑질을 해서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