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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사이트 특징 정리 본문
이직 사이트 특징별 정리
신입도 마찬가지이지만 경력직도 많은 취업 채용 사이트를 이용합니다. 현실적으로 개별 사이트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어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1. 사람인, 잡코리아
신입뿐만 아니라 경력직도 사람인과 잡코리아를 많이 사용합니다. 취직을 위한 대표 플랫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직을 한다면 이 두 사이트에 본인 이력서를 올려놓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력서를 올려놓으면 헤드헌터에게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래되고 대표적인 사이트인 만큼 다양한 대기업과 중견, 중소기업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트업과 같은 기업보다는 이미 업력이 오래된 기업들 채용 정보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이나 이미 업계에 자리 잡은 회사 위주 취업을 원하신다면 이 두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2. 원티드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원하신다면 원티드를 추천드립니다. 원티드는 깔끔한 UI와 많은 스타트업이 구직자를 찾고 있습니다. 원티드에 자체 이력서를 올려놓으면 AI 매칭으로 서류 합격율을 예측해 주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포스팅 작성 시점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이런 AI 예측 시스템도 신선하고 좋지만 채용되었을 때 보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채용되면 돈을 지원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큰 기업의 채용도 있지만 많은 스타트업 채용을 접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3. 블라인드
블라인드를 흔히 회사에 대한 긴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블라인드에서 블라인드 하이어라는 채용 서비스도 시작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이 플랫폼을 통해서 이력서 제출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포스팅에서 언급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블라인드는 이미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플랫폼입니다. 이 인프라를 기본으로 구직 시작까지 영역 확장은 금방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플랫폼에 개인의 이력서를 정리해서 올린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4. 피플앤잡
외국계 이직 사이트로 피플앤잡을 추천드립니다. 사이트를 보시면 외국계 기업 취업 전문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한국 기업보다 외국계 기업 취업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이 사이트를 이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많은 공고가 자주 올라옵니다. 수시로 원하는 회사가 있는지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경력직 채용 사이트로 크게 네 분류로 알아보았습니다. 추가로 한 가지만 더 공유드리겠습니다. 경력직 이직하기 전 이직 정보가 필요합니다. 이직하는 회사의 분위기, 부서 분위기를 알면 유리합니다.
이럴 때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잡플래닛과 블라인드입니다. 잡플래닛과 블라인드에는 현직 직원들의 진솔한 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 리뷰가 생각보다 낮다면 반드시 그러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이직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대다수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글을 정리하다 보니 놓친 것이 있어 하나 추가합니다. 최근에는 외국처럼 이력서를 먼저 올려놓으면 오퍼가 오기도 합니다. 그러한 대표적 플랫폼이 있습니다.
바로 Linkedin입니다. 해외에서는 해당 플랫폼에 개인 이력서를 올리면 많은 연락을 받는다고 합니다. 국내에도 이러한 방식의 이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곳에도 깔끔하게 정리한 이력서를 올려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