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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 설계 그리고 기구 엔지니어
기구 엔지니어가 이직할 때 겪는 것들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몇 번 말씀드렸습니다. 사람들이 사용하는 실체가 있는 제품이라면 반드시 기구 엔지니어가 필요합니다. 손으로 만지거나 탑승을 하거나 실체가 있는 제품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런 제품들은 기구 엔지니어의 설계로 탄생됩니다. 이렇듯 많은 분야에서 기구 엔지니어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과거만큼 기구 엔지니어가 각광을 받는 시대는 아닙니다. 지금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훨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무형의 서비스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서비스들인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더 주목받고 선호된다는 사실을 이직 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각종 취업 사이트..
기구 엔지니어는 회사에서 어떤 커리어 패쓰를 따르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기구 엔지니어라고 한다면 커리어의 시작은 기구 설계입니다. 물론 말씀드리는 내용이 모든 기구 엔지니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인 경험의 한 부분일 뿐입니다. 다른 예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기구 설계로 시작한 기구 엔지니어는 어떤 커리어 패쓰를 따라 성장하게 될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그 기구 엔지니어가 속해 있는 제품군이 중요합니다. 기구 엔지니어는 다양한 제품군에 필수입니다. 사람들이 만지는 모든 제품에는 기구 엔지니어가 필요합니다. 기구 엔지니어는 플라스틱, 철과 같은 부품들을 설계합니다. 그런 부품이 모여서 제품이 됩니다. 제품의 속성에 따라서 기구 엔지니어가 주도적으로 개발을 합니다. 그렇지 않은 영역에서는 전자공학..
기계공학 전공자는 다양한 취업이 가능합니다. 기계공학이라는 학문의 사람이 움직이고 만지고 생활하는 한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당연히 다양한 분야 다양한 회사에서 기계공학 전공자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기계공학 전공자가 취업을 한다고 모두 가 기구 엔지니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취업한 회사와 하는 일에 따라서 다른 직업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계공학 전공자가 가질 수 있는 기구 엔지니어라는 직업과 그 밖의 직업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그 밖의 직업이라고 한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직업을 아직 가져보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따라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직종 직업을 결정하는 사람이 있구나 정도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계공학 전공자는 ..
기구 엔지니어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기구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시작하려는 기계공학 전공이신 분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기구 엔지니어라고 하면 대다수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셨을 겁니다. 물론 기계공학을 전공하지 않으셨을 수도 있고 대학을 안 나오셔도 됩니다. 전공이 어떤 것이고 학력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기계공학이라는 말 자체가 역학과 굉장히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한국어로 기계공학이지만 영어로 미캐니컬 엔지니어링입니다. 미캐닉스는 역학이라는 의미입니다. 기계공학, 기구 엔지니어는 태생적으로 역학과 관계가 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구 엔지니어의 역사는 역학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구 엔지니어는 과거부터 꽤 좋은 직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직..
기구 엔지니어는 금형과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기구 엔지니어에게는 다양한 역량이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 꼽을 수 있는 것은 역학 지식과 설계 능력입니다. 물론 역학 지식이라는 것은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혹은 부족하더라도 느낄 수 없습니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지 못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집중을 할 것입니다.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려면 기구적 매커니즘을 이해가 필요합니다. 기구적 매커니짐이라는 것은 어떻게 움직이냐는 의미입니다. 제품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생각하는 능력은 직관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학을 배우면서 훈련할 수 있습니다. 역학을 학습하면서 기구 동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역학과 설계 능력에 대해서 많은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각종 역..
기구 엔지니어가 빠른 설계를 하기 위한 부수적인 방법입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설계를 빨리하기 위한 주된 방법을 설명드렸습니다. 최대한 빨리 가시화시키라는 것이죠. 가시화라는 말까지 쓸 필요도 없이 어느 정도 생각이 정립되면 바로 설계를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드렸습니다. 기구 엔지니어가 설계를 검토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머리, 캐드, 실물입니다. 가장 효율적인 검토 방법은 실물, 캐드, 머리 순서입니다. 따라서 가장 비효율적이고 정확하지 않은 머리로 아무리 오랜 시간 검토를 하고 생각을 해도 캐드로 짧은 시간하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니 생각은 최대한 짧게 하고 설계를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히 실물로 만들어 보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적인 제약이 있을 겁니..
기구 엔지니어가 설계 속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작성하였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기구 엔지니어의 중요한 역량인 설계에 대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 설계를 어떻게 하면 빨리 할 수 있을까요? 빨리라는 것이 속도에 집중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형편없는 설계를 아무리 빨리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정확한 설계를 빨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담아서 그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설계를 하기 전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략적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당연히 어떤 일이든 생각 없이 시작하면 안 됩니다. 어느 정도 생각이 정리된 다음에 설계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설계과 완료된 후에 생각대로 의도대로 되었는지 평가를 해야 합니다. 굉장히 간단해 보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처음 생각하..
기구 엔지니어에게 설계와 역학을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 포스팅의 초점은 기구 엔지니어와 설계에 좀 더 집중하겠습니다. 간간히 역학에 대한 이야기도 섞도록 하겠습니다. 기구 엔지니어라면 설계는 필수 능력입니다. 물론 경력이 길고 숙련된 엔지니어는 설계 업무를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설계를 거치고 나서 그 자리에 오른 것이지 설계를 하지 않고 기구 엔지니어를 관리하는 업무는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경험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자연히 실무와 벌어진 동떨어진 이야기만 하게 됩니다. 기구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시작했다면 좋으나 싫으나 설계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설계 능력이라는 것은 원하는 형상을 구현해 낼 수 있는 능력입니다. 제품 개발..
숙련된 기구 엔지니어라면 갖추어야할 역량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검토 능력입니다. 검토 능력이라는 말 자체는 굉장히 추상적으로 다가옵니다. 따라서 실제로 검토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당사자들도 처음이라면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숙련되고 경험이 많은 엔지니어는 능숙하게 처리하는 업무입니다. 검토라는 것인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내용일 가능성이 큽니다. 혹은 문제점 검토의 영역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포스팅은 문제점 검토의 의미는 아니고 과제 초기에 구현 가능성 혹은 새로운 컨셉이 실제 적용가능한지를 가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정의의 검토는 여러 가지 능력을 요구합니다. 가장 우선적인 것은 기본적인 역학 기초가 있어야 합니다. 어떤 기능과 동작이 가능한지를 검토한다는 것은 실체가 없..
기구 엔지니어의 역량 기구 엔지니어의 역량이라면 어떤 것들이 있을지 정리를 하였습니다. 사실 그 전에 역량 이전에 회사생활과 관련된 생각을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다 본 한 개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기구 엔지니어의 역량에 대한 내용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난 후 나중에 회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기구 엔지니어의 가장 필수적인 역량은 설계라고 생각합니다. 제품과 분야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경험했던 기구 엔지니어라는 업종은 설계는 기본입니다. 설계로 시작해서 프로젝트 리더가 된다면 그때는 설계를 직접하지는 않습니다. 그때는 형상을 보고 설계에 대한 조언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구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시작하려면 기본적으로 설계 역량은 필수입니다...